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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4화 지금부터 내 말대로 해

  • 도진이 고개를 돌려보니 휴게실 맞은 편에 있는 공중화장실이 눈에 들어왔다.
  • 설마... 아이가 화장실에 있는 건 아니겠지? 아무리 그래도 어떻게 네살짜리 여자애를 화장실에 혼자 놔두겠어.
  • 호진이 고개를 수그리며 화장실로 뛰어 들어가자 도진이 이를 깨물며 뒤를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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