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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7화 E 시 장원

  • 현웅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검은 옷을 입은 사람은 현웅을 밀어붙였고 현웅은 잠시 당황했지만 반격하려 했다. 상대방이 몸을 피하지도 공격하지도 않은 채 무턱대고 돌진할 줄은 생각지도 못했고 아무런 방어도 없던 현웅은 펑하는 소리와 함께 상대방에게 세게 부딪혀 튕겨 나갔다. 그의 부하들은 E 시 지하세계 우두머리가 상대방의 한방에 힘없이 쓰러질 줄은 몰랐고 불과 5초도 안 되는 시간에 검은 옷을 입은 사람은 나머지 20명이 넘는 사람들까지 해결했다. 그리고 주머니에서 화염병을 꺼내 불을 붙인 후 거래할 물건 위에 던졌고 물건은 순식간에 활활 타올랐다. 현웅은 정국경이 자기를 가만히 놔두지 않을 걸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아픔을 느낄 새도 없이 욕설을 퍼부으며 그 사람을 쫓기 시작했다.
  • “이 나쁜 놈아! 거기 서!”
  • 검은색 옷을 입은 사람은 갑자기 은침을 꺼내 현웅의 허벅지에 정확히 꽂았고 현웅은 비명을 지르며 넘어지면서 앞니가 빠지고 말았다. 검은색 옷차림의 사람은 부두를 빠져나와 옆에 세워진 차에 올라탔고 차는 속도를 내며 달렸다. 검은 외투를 벗은 그는 바로 경기도의 킬러, 판관이었고 그는 휴대전화를 꺼내 염왕에게 전화를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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