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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0화 예 회장님을 감히 네가 건드려?

  • “뭐야! 우리 집 문을 부수고 배상하지 않으면 그만이지 사람까지 때려?! 그놈한테 네가 이 초대영의 여자라고 말 안 했어?”
  • “말했는데 더 세게 때렸어.”
  • “이 초대영을 아주 무시한 거나 다름이 없어! 시운아, 걱정 마. 난 다른 사람을 괴롭히지 않지만 다른 사람이 우릴 괴롭히게도 하지 않아. 누가 이렇게 간이 배 밖으로 나왔는지 확인해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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