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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4화 이 일은 절대 이대로 넘어갈 수 없어!

  • “전유진, 네가 우리 천 평 땅을 사려고 찾아온 5번째 사람이다. 전에는 전혀 땅을 찾는 사람이 없었는데 오늘따라 이상하구나.”
  • 전유진은 둘러댔다.
  • “사실 별일 아니에요. 할아버지도 알다시피 우리 엄마가 서대명 씨 때문에 병원에서 쫓겨났잖아요. 할 일이 없으니 그 땅을 사서 양식이라도 해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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