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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77화 이 자식들 미쳤다!

  • 훗!
  • 검은 그림자가 갑자기 지찬수를 향해 돌진하며 두 벽을 부수고 나서야 겨우 멈췄다.
  • 무너지는 벽의 소리가 끊임없이 들리며, 먼지가 솟구쳐 거대한 버섯구름을 이루었다. 그 안은 전혀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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