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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65화 증조부가 나서다

  • 미나모토 가문의 가주인 미나모토 여사님조차도 증조부에게 순순히 머리를 숙여야 했다.
  • 다만 증조부는 이미 수십 년간 속세와 담을 쌓은지라 예도진을 처리하기 위해 기꺼이 나서주겠는지가 의문이었다.
  • 단 하나 확실한 건, 증조부가 나서는 순간 예도진은 죽은 목숨이나 다름없다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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