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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34화 3일 후, 남양에서 결전을 벌이다

  • 국사도 입을 열었다.
  • "예 선생님, 만약 천형건이 도전장을 받아들인다면, 선생님께서 정말 그로부터 군수 명호를 박탈하지 않겠습니까?"
  • 예도진이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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