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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0화 신기록

  • 가격을 부른 뒤 그녀는 맹승남이 제발 그만 부르라고 간절히 기도했다. 하지만 상대는 그녀의 바람대로 움직이지 않았다.
  • “300억.”
  • 서원영은 절망했다. 300억이 그녀의 한계였고, 더 이상 가격을 부를 수 없다. 이 보물을 놓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그때, 예도진이 갑자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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