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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5화 북방을 지키는 장교

  • 이 시각, 전산하는 절망감에 눈물만 흘렸다. 그는 소위로 진급할 줄만 알았지만 그 자리에서 체포될 줄은 상상도 못했던 것이다.
  • ‘빌어 먹을 예도진! 예도진때문에 엉망이 되었어! 나를 감옥에까지 처넣다니!’
  • 그는 예도진이 원망스럽기만 했고 유일한 희망은 호용천 뿐이였다. 이때 면회온 호용천을 보고 전산하는 기쁜 마음에 재빨리 달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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