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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8화 사리를 구분하지 못하다니!

  • 호진의 일로 예도진은 입맛이 없었다. 하영은 총지배인 자리에 금방 올라 일이 많은 탓에 밥을 먹을 기분이 아니었다. 두 사람은 간단히 식사를 하고는 몇 마디 이야기를 나눈 후 자리에서 일어났다.
  • 예도진은 집으로 돌아갔고 하영은 임수진을 찾아가 인수인계 수속을 밟았다.
  • 공교롭게도 예도진이 떠나자마자 주 씨 마을의 대장인 주호가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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