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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7화 어떤 의견이든 괜찮으니 말씀해보세요

  • 만나자마자 무례 없는 말만 하는 조지아에 모녀는 질색했고 임수진도 옆에서 어쩔 줄 몰라 했다. 임수진은 예도진이 조지아에게 아주 제대로 골탕 먹였다고 생각했고 급히 해명했다.
  • “유진아, 어머님. 오해에요. 사실 저게 고향 사투리인데 만나서 반갑다는 뜻이에요.”
  • 모녀는 썩 믿는 눈치는 아니었지만 고개를 끄덕였고 오히려 조지아가 화를 냈다. 모녀의 반응을 보고 단어사용이 맞지 않았다는 걸 알았고 예도진이 골탕 먹인 걸 눈치채고 더 있다가는 더 큰 창피만 당할 것 같아 얼른 인사를 하고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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