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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7화 군수님의 제자

  • 판관은 차를 마시며 말했다.
  • “소문이 퍼지면 수많은 자본가들과 세력가들이 웨딩홀 건축 프로젝트를 차지하려 경쟁하겠네요. 누가 예도진의 손에서 그 프로젝트를 빼앗든 결국은 우리 것이 되겠네요... 경기도 전체가 우리 손아귀에 있으니. 우린 예도진과 정면충돌도 없으니 꿩 먹고 알 먹고 아니겠습니까.”
  • 염왕이 한숨을 내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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