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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6화 1,500만 원 안 내놓으면 갈 생각 하지 마!

  • 굉음과 함께 두 차가 부딪치며 자동차 범퍼는 부서졌고 자전거 주인도 바닥에 넘어졌다. 서영이는 깜짝 놀라 입을 딱 벌리고 아무 말도 하지 못했고 예도진은 욕설을 퍼부었다.
  • “젠장, 차 망가졌어.”
  • “차가 중요한 게 아니라 사람이 얼마나 다쳤는지 얼른 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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