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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41화 죽기 직전까지 입만 살아서는

  • 설마… 국정원 사람들이 오는 길에 시간이 지체됐나.
  • 그렇게 생각하며 조공명은 냉담하게 말했다.
  • “흥, 5분만 더 살게 해줄게. 5 분 안에 무릎을 꿇고 사죄한다면 목숨만은 살려줄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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