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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9화 여전히 허영심이 많구나

  • 이 7명도 크리스털 호텔 분점의 점장들이었고 티파니와 공동으로 1할의 지분을 가지고 있었다. 예도진은 이들 중에 두 사람이 낯익다고 생각되면서 이내 줄리엔 강과 하영이를 알아보았다. 하영은 학창 시절 때 예도진을 많이 도와주었고 밥도 같이 먹어주었기에 그녀에 대한 인상은 나쁘지 않았다.
  • “줄리엔 강, 하영, 내가 누굴 만났는지 알아? 봐봐, 예도진이잖아!”
  • 그 둘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줄리엔 강은 비웃으면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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