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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75화 희망을 보다

  • 서대명은 이옥자를 태우고 차를 운전해 자리를 떠났다.
  • 서영이는 감격스러움에 벌써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 그녀는 길의 끝자락에 서있다 느꼈고, 한 발자국만 앞으로 나아가면 낭떠러지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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