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

+ 서재에 추가하기

이전 화 다음 화

제282화 겸손한 억만장자

  • 뭐... 뭐?!
  • 구경꾼들의 동공이 급격하게 흔들렸다. A시에 신세계 레스토랑을 모르는 사람도 있나? 크리스탈 호텔 다음으로 큰 규모를 자랑하는 식당인데, 심지어 시가만 억대를 자랑하는 곳이었다. 이 젊은이가 무려 그런 레스토랑의 절반을 하영에게 준 것이다. 5천만 원 상당의 지분을.
  • 도진의 스케일이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었다. 유금이 소유하고 있는 음식 노점들은 그 레스토랑에 비하면 정말 아무것도 아니었다. 두 사람의 대화로 미루어보아 크리스탈 호텔도 도진의 소유인 것 같은데, 평범한 모습을 한 이 남자가 정말 억만장자라도 되는 듯했다. 그런 사람이 이런 노점에서 아침을 먹다니, 일반인들에게는 말도 안 되는 일이었다.
인앱결제보다 더많은 캔디 획득하기
포켓노블 앱으로 Go
후속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 해소 및 취향 저격 작품들을 포켓노블에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