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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2화 당신이 있어서 참 좋아!

  • “다행히 우리는 서가에서 완전히 쫓겨난 게 아니라서 매년 E 시로 돌아가 가족 제사에 참석할 수 있었어요.”
  • “다만 해마다 고향에 돌아가 제사를 지낼 때마다 작은할아버지 가족에게 비아냥과 각종 수모를 겪었죠… 휴, 사촌 언니만 우리 편이었어요.”
  • “제가 듣기로는 사촌 언니도 E 시에서 환영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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