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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8화 나 월급 올려줘야 하는 거 아니야?

  • 봉고차 문이 열리고 그 안으로 선글라스와 검은색 옷차림의 거한 여덟 명이 내렸다. 그리고 골목길의 두 쪽으로부터 그를 포위했다.
  • 어쩔 바를 몰랐던 유 뚱보는 담 넘어 도망치려 했으나, 몸이 너무 뚱뚱한 탓으로 몇 번을 시도했음에도 불구하고 실패했다.
  • 그때, 검은 남자들이 그의 곁으로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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