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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23화 백 년에 한 번 마주치기 어려운

  • 눈앞의 대오는 강대한 기개를 뿜어내고 있었다. 그로 인해 사람들은 숨이 턱 막혀버렸다. 그 누구도 감히 입구로 나설 여유를 부리지 못했다.
  • 하지만 그들은 살며시 창가에 모여 바깥 상황을 살피고 있었다.
  • “대박, 대박. 내가 잘못 본 거 아니지. 이 장면은 백 년에 한 번 마주치기도 어려운 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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