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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26화 한강에 뛰어들어도 씻기 힘들어졌다

  • “주사기?”
  • 도해수는 재빨리 허리를 숙여 주사기를 주웠다. 그는 코로 킁킁 냄새를 맡더니 분노하며 외쳤다.
  • “아모실린이야, 아모실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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