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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15화 군수를 오해했다

  • 군 연대장과 장명 등은 지현수의 처참한 상태를 보고 모두 차가운 숨을 들이쉬었다.
  • 군수는 정말로 가차 없는 손길을 보였다.
  • 이전에 그들은 군수가 지현수를 무죄 석방할 거라 생각했으니 정말로 어리석고 우스운 생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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