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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52화 개를 때리는데 주인을 볼 필요는 없다

  • 그 검은 그림자는 다름 아닌 초 어르신이었다.
  • 그는 예도진을 가까이에서 ‘보호’하라는 명령을 받은 인물이었다.
  • 경비원은 충격으로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잠시 의식을 잃었다. 약 7-8초 후에야 정신을 차리고 물웅덩이에서 힘겹게 기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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