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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53화 악마

  • “저들은 이미 이성을 잃었습니다! 더 이상 인간이 아니에요! 저들은 사람이 보이는 대로 물어뜯습니다! 그리고 물린 상처는 전염이 되어 결국... 저들처럼 되지요! 반인반귀 같은 괴물이 된단 말입니다! 그러니 제발 부탁입니다! 저들을 죽여주십시오!”
  • 뒤에서 벌벌 떨던 사내들은 추풍과 초묵이 무예가 뛰어난 수련자라는 것을 알고는 얼굴에 기쁨이 마구 일렁였다.
  • 초묵은 말없이 유신단을 바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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