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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17화 하나가 되다

  • 바둑판이 계속 작아지면서, 공간 속의 피안개가 더욱 짙어졌다.
  • 윤찬우는 사람 모양의 진공청소기처럼, 피부에 닿은 피안개가 전부 생명력을 잃고 말라서 바닥으로 떨어졌다.
  • 바둑판이 빠르게 수축되었고, 반경 5미터 크기에 이르자, 아토마야의 피의 도칙이 힘으로 버티고 있어서 더 이상 수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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