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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7화 별거

  • 반예린이 결혼했을 때 그녀는 반예린에게서 윤찬우가 아무것도 이루지 못하고 도리어 빚더미에 앉았다는 얘기를 전해 들은 적이 있었다.
  • 윤찬우는 당시 남자다운 모습은 전혀 없이 백수처럼 매일 집안에서 집안일이나 한다고 했다. 그래서 당시 수진은 반예린이 아깝다고 생각했고 윤찬우와 결혼한 그녀를 안타깝게 생각했다.
  • 그런데 지금 보니 전혀 그렇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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