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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1화 돈 많은 척

  • 십여 분 후 그들의 차가 번화 상가 앞에 도착했다.
  • 북적거리는 상가를 바라보며 윤찬우는 잠시 멍하니 넋 놓고 말았다. 4년 전까지 여긴 낡아빠진 오피스텔이었고 주변엔 텅텅 비어있어 어두운 밤이면 가로등 하나 없는 섬뜩한 곳이었는데 어느덧 오피스텔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고층건물이 우뚝 세워졌다.
  • 커다란 공원엔 조명이 환하게 켜져 있고 붐비는 인파들 속엔 손잡고 나란히 걷는 커플들도 꽤 많았다. 가끔 몇몇 커플이 주위 시선을 신경 쓰지 않은 채 키스를 나누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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