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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48화 신분 폭로!

  • 윤찬우와 신탁조의 무키노 등 13명이 복도에서 대치하고 있었다.
  • 방 안에서, 왕영은 방문을 통해 밖을 보며 양손으로 소파의 가장자리를 꽉 쥐고 있었다. 너무 세게 쥐어서 손등의 힘줄이 나왔다.
  • 하지만 이 시점의 왕영은 조금도 움직일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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