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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4화 멋대로

  • “방금 못한 말이 있어.”
  • 윤찬우가 심근형의 맞은편에 아무렇게 앉아 담배를 들었고 심근형이 얼른 다가가 담배에 불을 붙여주며 말했다.
  • “말씀하세요 윤찬우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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