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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57화 뒤쳐지면 당한다

  • 끝없이 펼쳐진 하얀 산봉우리를 바라보던 윤찬우는 몸을 흔들어 몸에 쌓인 눈을 털어냈다.
  • "내 걱정이 바로 몇 달 뒤에 전쟁을 직면해야 할 수도 있다는 거야."
  • 윤찬우는 미간을 찌푸리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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