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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21화 이연걸의 종적

  • 윤찬우는 떠났다. 다만 방식이 더욱 거칠었을 뿐이다. 그는 5층에서 그대로 몸을 던졌고, 여민정의 차를 몰고 멀리 떠났다.
  • 경찰청 밖에서 사람들은 바닥에 흩어진 무수히 많은 유리 조각들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었다.
  • 그때 여민정도 로비에서 빠른 걸음으로 달려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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