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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2화 섬에 도착하다

  • “내 앞에서 까불다니, 대체 누가 너희들한테 그런 용기를 줬어?”
  • 바닥에 잔뜩 널브러진 시체들을 바라보는 윤찬우의 눈빛은 한없이 차갑기만 했다.
  • 그 순간, 윤찬우는 오른발로 발차기를 휙 날렸고 그 발길질에 시체 몇 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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