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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12화 오랫동안 기다리다

  • 윤찬우가 창공검을 쥐는 순간, 귀가 째지는 듯한 울부짖음 소리가 끊임없이 그의 귓가에 울려 퍼졌다.
  • 그 울음소리는 하늘가에 울려 퍼졌다. 윤찬우는 소리가 나는 방향을 바라보았다.
  • 진하게 뒤덮인 안개 속에서, 거대한 괴물이 미친 듯이 달려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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