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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19화 범인은 누구인가

  • 저녁 10시, 빨간색 자동차가 쩌렁쩌렁한 경적 속에서 길을 가로질러 여러 대의 차와 아슬아슬하게 스쳐 지나갔다. 그러고는 날카로운 마찰음을 내며 경찰청의 대문 앞에 멈춰 섰다.
  • 마침 퇴근 시간이어서, 경찰청의 대문 앞에 있는 사람 중 아무나 한 명을 찍어도 방금 사복으로 갈아입은 경찰관이었다.
  • 빨간색 자동차의 등장은 당연히 모든 사람의 경계심을 불러일으켰고, 멀리서부터 들려오는 귀에 거슬리는 사이렌 소리를 더 이상 언급할 필요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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