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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47화 수장

  • 바닥에 널브러진 장천강은 이미 윤찬우의 실력에 겁을 먹고 완전히 멍해졌다.
  • 윤찬우를 둘러싸고 있던 몇몇 경호원도 몸의 통제가 사라지는 느낌이 드는 순간 잠깐 망설이다가 곧 황급히 밖으로 뛰어나갔다.
  • 주변의 대가족들은 이 장면을 보고 모두 어리둥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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