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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15화 인정하기

  • 이 순간, 윤찬우의 모습은 말 그대로 엄청나게 눈길을 끌었다.
  • 번개 재앙에 두 번이나 맞은 탓에, 윤찬우의 옷과 모발은 이미 모두 타버리고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 지금 그는 벌거벗은 채로 전기 플라즈마가 깔린 땅을 밟으며 두 명의 화신기 고수에게 달려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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