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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54화 공포의 청년

  • 이전까지 윤찬우는 생명의 기운을 이처럼 대규모로 사용하는 것을 꺼려왔다. 비록 마이클의 상대가 되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그의 머릿속에는 그저 ‘얼른 도망쳐야 한다’는 생각만 남아 있었다.
  • 하지만 방금 마이클에게 살해당할 뻔한 후, 윤찬우는 이제야 깨달았다.
  • 이건 그가 스스로 뿌린 씨앗이었고, 피할 수 없는 결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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