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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71화 이용 후 버리다

  • 선우수문은 전화기 너머에서 들려오는 윤찬우의 다소 망설이는 목소리를 듣고, 마음속에 마치 만 마리의 신수가 질주하는 것 같은 기분이었다.
  • "윤찬우, 내가 너랑 협력한 게 정말 똥 먹은 기분이다."
  • "내가 네 여자를 구하고 네 아이도 구했는데, 네 부하한테 협박까지 당해야 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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