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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77화 세가의 종말

  • 이 시각 하늘 위를 활공하던 공손성 역시 아래에 있는 윤찬우를 발견했다.
  • 하지만 행글라이더는 직하강이 불가능했기에, 공손성은 멀리서 손을 흔들어 보이고는 검은 물건 하나를 아래로 던진 뒤, 곧장 멀리 산맥으로 몸을 돌려 사라졌다.
  • 달마야는 몸을 솟구쳐 하나의 법기 긴 밧줄을 꺼내 공중에서 떨어지던 물건을 받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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