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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49화 길을 터다

  • "이렇게 기묘할 수가 있어요?"
  • 장종현은 조금 불만스러운 목소리로 말했다. 사실 그 칼은 방금 자신이 떨어뜨린 것이었고, 불과 2미터 정도 떨어진 거리였기에, 그는 이 환영진이 윤찬우가 말한 만큼 그렇게 위험할 것이라고는 믿지 못했다.
  • 윤찬우는 논쟁하지 않고, 그저 자리에 서서 원 드래곤 스킬에 나오는 진법에 대한 기록을 곰곰이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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