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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05화 귀환

  • 윤찬비는 허리띠를 대충 손목에 묶어놓고, 옆에 있는 장일호를 바라보았다.
  • 장일호는 마치 뼈가 없는 것처럼, 무력하게 백골 사이에 쓰러져 있었고, 차가운 눈빛으로 윤찬우를 바라보았다.
  • "윤찬우, 이 씨발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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