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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9화 사병

  • 이런 곳에 웬 군부대?
  • 순간 윤찬우의 얼굴이 굳었다. 그는 수라전 주인으로서 천하 백만의 군사와 8대 군신 캠프를 장악하고 있다. 그런 그가 왜 이런 곳에 군부대를 주둔시켰다는 사실을 모른단 말인가?
  • 순간 윤찬우의 머릿속에 두 글자가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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