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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9화 얼른 도망가

  • “그런 말 하지 마 아려야, 나 정말 괜찮아.”
  • 송아려가 애써 웃는 모습에 윤연아는 순간 가슴이 아팠다. 그녀는 조용히 다가가 송아려를 안아주며 귓속말로 속삭였다.
  • “이후에 어딜 가든 무조건 나한테 얘기해. 시간 되면 꼭 너 보러 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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