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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1화 감히 신고해?

  • “오빠...”
  • 전미주는 조심스레 윤찬우의 옷깃을 잡고 살짝 잡아당겼다. 이 장면은 윤찬우로 하여금 십몇 년 전의 기억 속으로 빠져들게 했다.
  • 어렸을 적, 전미주가 남자아이들한테 괴롭힘을 당했을 때 윤찬우는 지금과 마찬가지로 허약한 몸으로 그녀를 지켜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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