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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7화 82년산 가짜 술

  • 그러나 그때 윤찬우가 고현빈에게 눈짓했다.
  • 고현빈은 고개를 끄덕이더니 성큼성큼 가게 안으로 들어갔다. 얼마 지나지 않아 가게 사장이 시그니처 음료인 코코넛 주스 네 잔을 공손히 들고 왔다.
  • 지영은 다시 오만방자하게 행동하기 시작했고 득의양양해서 사장을 보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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