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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16화 8대 세가

  • 찻잔을 용영아에게 밀어 넣고, 윤찬우는 바로 말을 시작했다.
  • 현재 상황에서는 수라전과 세가가 언제 전쟁을 시작할지 모르기 때문에, 이 시점에서 한 세가를 자신의 진영에 끌어들일 수 있다면, 윤찬우에게는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용씨 가문이 자신을 도와주지 않더라도, 윤찬우는 그 이유를 정확히 알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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