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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4화 빚

  • 이럴 수가! 어떻게 이런 일이!
  • 전용하는 섬 주둔 부대의 최고 책임자이자 하이도의 실질적인 수장이었다.
  • 모든 병사들은 눈앞에서 벌어지는 일에 멍하니 쳐다보기만 할 뿐 함부로 소리를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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