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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3화 쟤가 뭔데?

  • “네!”
  • 그의 명령에 뚱뚱한 남자의 부하들이 손호경을 창가로 들고 갔다. 그들의 행동에 놀란 여자들이 사색이 되었고 손호경 본인 역시 안색이 창백해져서 다급히 목숨을 구걸했다.
  • “윤성훈 씨, 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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