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6화 이만 끝내줄게
- 이럴 수가? 그가 어떻게 남궁정우란 말이지? 남궁정우는 누구인가? 다름 아닌 수라전 4대 전왕 중 한 사람으로서 무려 수라전 10만 용인 캠프를 통솔했다. 그런데 어찌 윤연아 같은 천한 년이 먹여 살리는 어린놈에게 무릎 꿇을 수 있냐는 말이다.
- 이 세상에서 수라전 4대 전왕 중 한 명인 남궁정우를 무릎 꿇게 하는 자는 단 한 사람뿐이었다. 바로 신과 다름없는 존재, 수라 군신이었다!
- “내 이름은 진작 알고 있지 않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