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9화 그 쓰레기 같은 자식!
- 눈 깜빡할 사이에 하룻밤이 지났다. 하지만 날이 밝는 그 순간 천안시 병원에는 피범벅인 불청객을 맞이하였다. 그 불청객은 다름 아니라 윤씨 가문의 둘째 도련님, 윤씨 가문을 상속 받을 자 윤태형이었다!
- “빨리 환자에게 십 밀리그램의 에피네프린을 투여해! 십 밀리그램은 모자라. 오 밀리그램을 더 추가해! 심폐소생술, 빨리!”
- 환자의 병세가 너무 심각한 탓에 응급실 안은 흰 가운을 입은 의사들이 분주하게 움직였다. 사지가 다 부러진 것도 모자라 심지어 몸 전체의 뼈가 모두 분쇄성 골절이었다! 만약 응급처치하지 않으면 목숨조차도 부지하기 힘들 것이다!